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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투자일기] 2024년 9월 3일 - 가계부 정리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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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날씨가 9월에도 이어지는데요 다들 더위 조심하십쇼

 

 

 

1. 자산현황

 

 

 

정말 속상하게도 거의 최초로 자산이 -가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급으로 회사일을 한 셈인데요. 멘탈이 깨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프매매 하면서 한 달 동안 -2~3퍼를 겪은적은 처음인 거 같은데 어질어질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투자를 하겠다는사람이 2~3퍼센트의 손실도 못감수한다는게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된 원인을 따지고 보면 환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제일 크긴한데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암시하고 있고 환율이 떨어어진다는게 정배이긴한데 그거에 따라서 김프 포지션을 정리하자니 환율 예측은 의미없는거같기도하고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만약 이대로 환율이 쭉 떨어진다면 김프암흑기가 몇개월 더 이어질 수 도 있는데 참 힘드네요

 

아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DEX 거래소에 대해서 알아본다고했는데 DEX전문가를 만나서 물어본결과 그쪽 시장도 비슷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차익거래는 다 비슷한 식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오히려 유니스왑이나 유명한 DEX는 봇이 활발해서 잘 안되고 짜바리 거래소들로 해야하는데 러그 위험이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리스크 관점에서 DEX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펀비 전략도 마찬가지인게 저는 이게 안된다고 판단을 내렸는데 같이 모임하는 형이 펀비전략 괜찮은거같다고 지금 진행중이라. 한 달 후에 결과만 보면될거같습니다. 암튼 뭘해도 김프보다 나은 결과물이 없어서 많이 고민중입니다.

 

 

 

 

2. 내 생각

 

이번달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지난달에 시작했던 수영은 그만뒀습니다. 원래 목표가 평소에 너무 늦게자서 일찍 자려고 시작했는데 잠은 여전히 늦게 자고 아침일찍 수영만 가니까 몸이 두배로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아 요새 또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30살이란걸 거의 경고라도 하듯. 헬스장에서 바벨 나르다가 허리디스크가 터지질 않나, 툭하면 목감기에 걸리지 않나, 잔병이란 잔병은 다 걸리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괜히 저처럼 깝죽거리지 마세요 세월앞에 호되게 혼나고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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