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2023년 3월 2일 - 가계부 정리 2번째

2023년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1/6 이 지나갔다는 얘기죠 2023년의 16.6퍼센트가 지나갔고 군대로 치면 훈련병 정도의 기간입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얘기죠 올해가 더 지나기전에 다시 으쌰으쌰 해야겠습니다.

 

 

 

1. 자산현황

이번 달은 3.1 절이 포함되어있어서 카드결제일이 2일로 밀렸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하루 늦춰졌습니다.

자산을 기록하면서 느낀건 다음과 같습니다.

* 별다른 이슈가 없으면 나는 돈을 별로 안쓰는구나 였습니다.

  - 9월부터 12월까지 카드값이 150이상을 찍길래 되게 심각했는데 하지만 1년을 긴 단위로 봤을 때 나머지는 100만원 언저리인걸 보고 아 저 때는 여행이라던지 그런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러기엔 4개월동안 뭘 저렇게 놀러다녔지 싶긴하네요

 

 

기록하고나서 보니 투자 손실이 난것도 아닌데 아닌데 재산이 줄었길래 뭐가 잘못됐지 하고 한참 생각해보니까 4월에 가는 가족 일본여행비로 150만원을 모금했다는 기억이 났습니다. 기분이 안좋은건 아닌데,.. 네 그냥 그렇습니다.

 

 

 

 

2. 투자현황 및 투자계획

역시 기존에 하던 김프매매를 계속하고있습니다. 이번 달엔 다시 500만원을 증액했구요. 기존 v1이 아닌 v2를 테스트 중에 있는데 이게 쏠쏠합니다. 환율이 3.1에 갑자기 20원이상 떨어져서 조금 손해가 난 것처럼 보이지만 v2를 돌린지 2주도 안되서 1천만원으로 20만원 가까이 벌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다가 천천히 증액할 예정입니다.

*3.1~2되자마자 손해나서 큰일날뻔했는데 다행히 다 복구시켜주네요

 

 

이번 달 마지막 계좌잔고에서 이번 달 초의 계좌잔고를 빼고 증액한 500만원을 빼면

19,388,068 - 14,018,193 - 5,000,000 = 369,875원

이번 달 투자 수익은 약 37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2월 중순 한 16일 이후 부터 v2를 돌리기 시작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3. 내 생각(회고)

이번 달은 생각해보면 돈을 좀 의식적으로 아끼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안먹고 안쓰고 이런건 아니구요. 되도록 좀 자제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 달에 150만원을 쓴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았거든요

올해 목표가 1억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8월이면 전세만기기간이라 이사도 가야하고 생각할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