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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투자일기] 2023년 9월 2일 - 가계부 정리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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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덥고 길었던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이젠 저녁에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9월입니다. 

 

 

 

1. 자산현황

 

 

 

 

이번 달은 정말 인생에 있어서 좀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개인사업자를 낸 달이기 때문입니다. 잘 운영되서 법인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자산에 대한 얘기만 해보자면 아직 사업자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엑셀표에는 더하지 않았지만 정리가 되고나면 그래도 좀 더 늘어날 거 같습니다. (사업자계좌에 대한 내용은 적지 않으려합니다.)

 

이번 달은 회사에서 출장비와 성과금을 좀 받아서 평소보다 더 많이 입금되었습니다. 추가로 김프투자가 맛있게 되서 행복했던 달입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테스트하느라 알고리즘자체를 여러번 바꾸고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니 건들지 않았던 계정보다는 수익이 적어서 속상하기도 합니다. 

 

 

 

2. 투자현황 및 투자계획

조만간 마이너스통장을 다시 활용할 예정입니다. 2년 전에 투자를 이유로 몇 개월 사용하다가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한도를 늘리고 투자비중을 늘리려합니다. (그동안 상승한 금리를 보니 놀랍더군요) 추가로 일부는 김프에 일부는 달러투자를 해 볼 생각입니다. 달러를 투자한다해서 단순히 달러를 사는게 아니라 현 경제상황에 맞게 롱, 숏을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투자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이 많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해당 시장에 대해 잘 알아야 믿음을 가지게 되고 믿음이 있으면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는 상태에서만 상품을 사거나 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흔들리더라구요. 

 

비트코인이 오른다? 삼성전자가 오른다? 집 값이 떨어질 것 이다? 이러한 판단을 내리기 전까지의 수많은 조사와 공부가 있으면 믿음이 생기고 흔들리지 않고 버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집 관련 대출을 좀 알아보게 되면서 공부할 분야가 또 늘어났구나 싶었습니다. 뭔가를 꼼꼼하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적은 돈이 아니다보니 자동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찾아보게되는거 같습니다.

 

 

3. 내 생각(회고)

 

이번 달은 정말 바빴습니다. 사실 일부 핑계도 있지만 올해 안에 좀 안정화가 된다면 그래도 좀 어디가서 나 이런 일 하는 사람이야~ 라고 소심하게 말할 수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민심은 곳간에서 나온다고 확실히 돈이 들어오니 좀 너그러워지게 된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하고 얼마 안남은 2023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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