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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투자일기] 2024년 5월 3일 - 가계부 정리 1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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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5월입니다!

 

 

1. 자산현황

 

 

 

 

 

(지난달 자산 변화량을 잘못 계산되었었음, 전기세 연체되서 2배로 냈음)

 

가계부 정리 16번째만에 드디어 순 자산이 1억을 넘겼습니다! 2019년 7월에 처음 일을 시작했고 58개월만에 1억을 넘겼네요. 월에 128만원씩 모으진 않았지만 투자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은.. 생각보다 덤덤합니다. 뿌듯한 기분과 자부심이 좀 생겼네요. 

 

비트코인 DCA는 3회차가 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천만원까지 꼬꾸라져서 손해로 변했지만 마음이 왠지 편합니다. 들어간 액수가 별로 안된다는 사실도 있지만 어차피 계속 모을건데 라는 마인드 덕분에 마음이 편하네요.

 

김프는 역대급 3개월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지난 5년간 최고 잘 된 3개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 달 카드값은 역대급입니다. 피부과 진료 등 큰 돈을 쓰기도 했고 옷도 사고 좀 충동적인 소비가 많은 달이었습니다. 

 

3개월정도 잘되니 나태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바이비트 런치풀 말고 해시키거래소에 대한 작업을 좀 하려고 하는데 KYC인증을 다해두고 하기만 하면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고 뭔가 돈 쓸 일이 더 많아질 거 같습니다.

 

 

2. 내 생각

 

이번 달을 평가해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요 사실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건지, 쉬는날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무튼 이래저래 빨리 지나간 거 같습니다.

 

유튜브도 업로드 하기로했는데 편집이 생각보다 빡세더군요. 친구들과 여행 갔다 온 영상들을 짜집기하는데 추억도 되살아나고 좋았습니다. 다만 친구들끼리 있다보니 상스러운 표현들이 그대로 노출되서 뭔가 부끄러웠습니다. ㅋㅋ

 

만 나이로 하지않으면 30이고 친구들은 31에 결혼하는 친구들도 생기는데 나만 아직 이뤄낸게 없다는 압박감이 강하게 듭니다. 

 

5월도 살짝 걱정인게 쉬는날이 많아서 더 나태해질까봐 겁이 은근 나기도 한데 한편으론 좋기도하고 껄껄 

지금 40 50 60의 나이에 나는 안정적으로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이 은근 많았던 4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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